주식워런트증권(ELW) 일평균 거래대금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6일 이뤄진 ELW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난 2005년 12월 시장개설시 대비 50배 이상 증가한 1조507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유가증권거래시장(KOSPI)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19.6% 규모다.
한국거래소는 일평균 거래량도 시장개설 이후 최고치인 19억1000만증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대금, 거래량 기준 상위 20위 대부분을 지난 4월부터 7월이 차지했다"며 최근 거래규모의 급격한 증가세를 설명했다.
거래소는 거래대금 1조원 돌파의 주요 요인으로 ▲최근 KOSPI 지수 상승에 따른 동반 효과 ▲증시 상승추세로 인한 콜 ELW 거래대금 대폭 증가 ▲변동성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증가 ▲개별주식선물 시장 활성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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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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