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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미키’가 뭐야…과천시 무인자전거보관대

과천시 무인자전거보관대 명칭 공모 당선작 선정

과천시는 무인자전거보관대 명칭을 ‘지키미키’(ZiKi Miki)로 확정했다.


과천시는 자전거 도난 및 분실 방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무인자전거보관대 명칭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 접수한 71건 중 박정신(47세·별양동)씨의 ‘지키미키’(ZiKi Miki)가 최우수 당선작(금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지키미키’는 ‘지킴이 key’를 소리나는대로 적은 것으로 자전거를 지켜주는 열쇠라는 의미이다.

은상에는 자전거를 의미하는 바이크(Bike)와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를 접목한 ‘바이키(Bi-Key)’(강인우?별양동)가, 동상에는 누군가가 물건을 훔치려고 할 때 ‘어~험!’하고 큰 기침을 함으로써 주인이 옆에 있음을 알린다는 의미의 ‘어험틀’(이영진)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 부상품으로 헬스용 자전거(금상)를 비롯해 일반자전거(은상), 미니자전거(동상) 1대씩이 수여됐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한 ‘지키미키(ZikiMiki)’ 를 신규로 설치되는 자전거 무인잠금보관대 명칭으로 사용함으로써 자전거 도난 및 분실 방지는 물론 시민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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