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11월 말까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거리 창출사업에 주민서비스 향상을 가미한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펼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간단한 정비나 소모품 교체 등 편의를 원가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새로 발굴 운영하게 됐다.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신청자 중에서 자전거 수리 기술자 3명과 보조원 2명을 선발, 2개 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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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수리장비를 이용한 가벼운 정비와 간단한 소모성 부품교체 등을 해준다.
또 일정수준 이상의 고가 수리와 부품을 교체할 경우에는 지역내 지정된 4개 소의 협력점포를 소개, 이용토록 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공원 등에 거점지역을 마련, 동별 일정에 따라 실시 중에 있다.
29일 현재 200여건을 처리했으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되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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