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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노라조' 고고걸스, 2ne1 '파이어' 패러디로 화제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여자 노라조'로 알려진 신인그룹 고고걸스가 투애니원의 인기곡 '파이어(Fire)'의 코믹버전으로 UCC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파이어'를 고고걸스만의 색깔로 색다르게 UCC 영상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패러디 동영상에서 지나는 C.L 역을 맡아 팬티를 튕기는 등 엽기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산다라 박을 맡은 세라는 라이터를 이용해 놀라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배꼽을 잡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이 영상은 싸이월드 이슈동영상 메인과 다음 Tv팟 동영상 1위 등 네티즌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고고 걸스는 지나와 세라 두 멤버로 이뤄진 신인. 리더인 지나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고 현재 랩과 보컬을 맡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수많은 행사와 게스트 공연에 참여했고, 다음 tv팟 랩부분에서도 1위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인기투표 1위를 받기도 하는 등 끼와 재능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또 다른 멤버 세라는 중학교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 6년간 영국에서 음악과 디자인을 공부한 유학파. 고고걸스에 들어오기까지 케이블 방송 등 많은 방송 경험을 쌓아왔다.

타이틀곡인 '이쁜이 꽃분이'는 포크록 밴드 '화이팅 대디'의 동일곡을 신나는 복고풍 하우스리듬에 세련된 신스를 가미해 대중적으로 재해석한 곡. 친숙한 기타 솔로, 신나는 리듬 사운드가 인상적인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곡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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