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친구-추민기";$txt="";$size="510,765,0";$no="20090704142103187650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연일 맹타를 터트리고 있는 추신수 선수의 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추민기가 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본격 등장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 네 친구 중 한 명인 중호(이시언 분)의 동생, 중기 역할로 잠시 얼굴을 선보였던 추민기는 4, 5일 방송분을 통해 큰 비중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이야기 속으로 뛰어든다.
특히 4일 방송분에서 추민기는 나이트클럽에서 동수(현빈 분)와 준석(김민준 분)이 패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주)진인사필름 측은 "영화에서는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중기 역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한 장면들에서 큰 역할들을 한다"면서 "고교 시절 뿐 아니라 성인 분량에서도 형사 역할을 맡아 자주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추민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형이 내 연기에 대한 응원하는 것을 접했다"며 "서로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서로를 응원해주는 마음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네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이자 첫 주 방송의 고교 야구 장면에 등장한 부산고등학교는 드라마의 연출자인 곽경택 감독의 모교이자 추신수 선수의 출신 학교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4일부터 주인공들의 고교 시절 추억들을 되새기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