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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현빈, 김민준, 서도영 등 미남 스타들이 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통해 멋진 몸매를 과시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동수 역의 현빈이 권투 시합 장면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준석 역의 김민준과 상택 역의 서도영이 '벗은' 몸매를 선보인다.
유도선수 출신의 김민준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스포츠 마니아로 멋진 몸매 역시 그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의 하나. 고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간 캠핑장에서 자연스럽게 상체를 노출,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명품 복근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도영은 곱상한 얼굴과 큰 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감춰왔던 근육들을 드러낸다. 군복무 시절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옷을 벗게 되는데 조각처럼 깎아놓은 섬세한 근육들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인 (주)진인사필름 측은 "6개월 가까이 부산 지역에서 함께 촬영을 하다 보니 남자 연기자들 사이에 몸을 가꾸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연기와 운동에 몰두하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촬영장 주변 분위기 덕분에 '복고'라는 단어로 설명되는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도 '몸짱' 신드롬이 일 전망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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