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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SK, 지주사 전환 불확실성 감소는 긍정적"

대신증권은 3일 SK에 대해 지주사 전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 SK의 지주사 전환 유예신청을 승인했다. SK는 모회사 SK C&C와 자회사인 SK텔레콤 및 SK 네트웍스간의 순환출자구조 해소, SK증권의 지분해소에 관련된 현안을 오는 2011년 7월 2일까지 시차를 두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SK의 지주사 전환시한이 비록 2년이라는 시간적 제약사항이 존재하지만 지주회사 체제를 지속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사항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이번 결과는 이미 시장에서도 낙관적으로 기대했던 바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SK의 현 주가수준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SK의 현재 할인율 수준은 40%에 달한다"며 "SK의 주가수준은 SK C&C의 상장이 임박할 수록 우상향의 방향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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