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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본 김포한강신도시 동시분양 모델하우스


'중소형이지만 개방감있는 구조', '수로와 접해있는 위치', '남향위주의 X자형 배치로 훌륭한 조망권'.

오는 10일 김포한강신도시 동시분양 견본주택이 개관되기 앞서 각 사 분양 관계자들이 내세우는 각 아파트 별 장점들이다.

지난 2일 김포시 장기동 장기지구 근처에 한창 개관을 앞둔 모델하우스들을 찾았다. KCC·성우종합건설·화성산업 등 3개 업체들은 견본주택을 단장하고 분양성공을 위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곳 분양소장들은 ▲'신도시 최초 수로도시조성과 50%넘는 녹지율', ▲'장기지구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 확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저렴한 분양가' 등을 공통적인 자랑거리로 내세웠다.

이번에 분양되는 3개 단지는 분양면적이 서로 달라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는 것도 분양소장들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장점이다.

이러면서도 각 사 분양소장들은 단지별로 차별화된 특장점을 강조했다.

Aa-08블록에 전용면적 59㎡(구 24평형)단일면적으로 5개 타입 중소형아파트 1090가구가 공급될 'KCC스위첸'은 작은 평수지만 개방감을 확보한 설계를 부각시켰다.

이날 만난 김남용 KCC 스웨첸 분양소장은 "전용면적 24평이라는 단일평형에 3~4베이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발코니 확장 시 400만~600만원이 드는데 약 5~6평 정도의 면적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내부에 알파룸이나 맘스존, 공부방등이 갖춰져 있는데, 필요시 붙박이 장으로 이용토록 변경이 가능하다.

개방감이란 장점 외에도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김 소장은 "총 가구 중 30%인 327가구가 신혼부부 특별공급대상에 공급되고, 3자녀 가구도 32가구 등 다양한 수요자 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Ac-08블록에 전용면적101~131㎡ 중대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총 465가구를 분양할 성우종합건설의 '현대성우 오스타' 역시, 이 아파트만의 강점으로 우선 '김포대수로'와 바로 인접해 있는 위치를 꼽았다.

또 이 아파트는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 동간 거리가 72m 또는 75m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신광균 현대성우오스타 분양소장은 "기존 분양했던 김포 걸포지구와 비교하면 평당 500만원 정도가 차이가 난다"며 이 지역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집값을 부각시켰다.

신 소장은 또 "장기 초·중·고등학교와 고창 초·중학교 등 단지 인근에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화성산업은 '화성파크드림'이란 브랜드로 Ab-16블록에 8개 동, 전용면적 84.9㎡(구 33평형), 648가구를 분양한다.

이 곳은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생태환경지구에 속한다.

권용성 화성파크드림 분양소장은 "택지입찰에서 89:1 경쟁률를 보였다는 사실과 각 동이 X자형으로 모여 단지가 이뤄져 기본적으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며 자연환경이 좋은 입지와 조망권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화성파크드림'은 자전거도로가 이용 가능하고 다른 단지와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교보문고와 협력관계 맺어 입주 후 5년간 주민들이 전자도서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각 사 분양소장들이 예상하는 평당 분양가는 KCC스웨첸이 약 895만~910만원, 현대성우오스타 약 1050만~1080만원, 화성파크드림 약 960만~970만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이곳 동시분양 단지들의 분양가를 심의하는 중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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