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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불량캠프 엄마들이 나선다”

‘캠프나라’, 10일까지 엄마기자단 및 캠프감시단 모집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청소년단체인 국제청소년문화협회의 캠프포털 ‘캠프나라’가 10일까지 엄마기자단, 캠프감시단, 온라인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방학캠프와 1일 현장체험학습에 관심 많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주부 중 여름방학캠프와 현장체험학습 등 야외체험교육에 관심 있는 주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요 활동분야는 △캠프현장 취재기자 △사진기자 △온라인 모니터요원이다.

이들은 여름방학 중 열리는 체험교육에 참여, 캠프현장의 생생한 소식들을 전하고 캠프업체의 숙식시설, 안전대책 등에 잘못된 점이 있을 때 이를 지적하는 등 시정권고활동을 펼친다.

또 온라인 엄마모니터요원들은 캠프단체들의 홈페이지를 실시간 검색해 불만의 글, 피해사례 등을 파악해 한국소비자원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아래 문제해결과 피해보상을 하게 된다.

주 5일제 수업(‘놀토’) 확산과 체험교육의 중요성 인식 등으로 학기 중 현장체험학습 및 방학 중 캠프가 인기를 끌지만 소관부처와 관련법규가 없는 틈을 타고 마구 생기는 캠프 및 체험학습분야의 사설업체만 4000여 곳에 이른다.

올 여름방학기간 중에도 1만 여 방학캠프와 체험학습장이 국내·외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해마다 방학 때면 안전사고, 피해불만, 환불소송 등과 관련돼 여러 문제점들이 생기고 있으나 피해자들이 보상 받을 길이 막막한 게 현실이다.

김병진 캠프나라 사무국장은 “캠프나라는 우수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들이 하는 안전한 캠프 정착을 위해 순수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진 엄마기자단, 캠프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6년 6월에 출범한 캠프엄마기자단(감시단)은 3년여 동안 200여 캠프업체에 대한 모니터활동과 영어캠프, 과학캠프 등 60여 캠프현장을 찾아가 숙식시설, 강사자질, 안전대책을 지적하고 시정요구 했다.

또 직접 방문 및 취재한 캠프단체를 대상으로 ‘엄마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캠프대상’을 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캠프엄마기자단, 캠프감시단, 모니터요원들로 선정된 주부들은 활동분야에 따라 방학 중 캠프, 학기 중 체험학습 등에 본인과 자녀가 무료 참가할 수 있다. 기자증 발급, 취재비 지원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제8기 캠프엄마기자단(감시단)은 발대식을 거쳐 기본소양교육과 전문이론교육을 마친 뒤 이번 겨울방학 때 취재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신청은 캠프나라 홈페이지(www.camp.or.kr)를 이용하거나 전화(02-716-0136)로 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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