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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우 내일도 이어져

기상청은 2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쏟아진 폭우에 대해 "대기가 불안정하면서 강한 상승기류로 대류운이 발달해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고 말했다.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강한 소낙기가 내린 후, 3~4시간 후에 또 다시 같은 지역에서 불안정한 조건이 만들어지면서 비가 반복되는 형태를 보였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낮에도 지면 부근의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이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3시 현재 강수량은 서울시 강서구 122.0mm, 서울시 종로구 94.5mm, 구리시 99.5mm, 아산시 인주면 78.5mm, 용인시 포곡면 73.0mm, 양구군 양구읍 34.5mm, 울진군 북면 48.5mm에 이른다.

기상청은 내일도 곳에 따라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소낙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부지방보다 남부지방에서 이러한 현상이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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