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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소스, 모회사서 100억 수혈..시총 400억↑

코스닥 상장사 테라리소스가 모회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로부터 100억원의 금전대여를 받는다는 소식에 하루만에 시가총액 400억원이 증가했다.

2일 테라리소스는 예당의 자금대여 결정 발표가 나온 후 상한가로 직행, 주당 139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020만주로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하루만에 시가총액 400억원이 증가, 3000억원대 회사 반열에 올랐다.

예당은 이날 자회사 테라리소스의 자원개발 사업을 위해 100억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

예당 관계자는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매장량을 승인 받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준비중인 테라리소스의 자원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같이 금전대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테라리소스에 대여하는 자금은 빈카 동쪽광구의 추가 매장량 확인을 위한 시추와 현재 진행중인 증산시험 및 유류저장설비 확충 등 생산기반 시설확충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당은 지난달 29일 최대주주인 변두섭 예당 회장과 부인인 가수 양수경씨 등 특수관계인부터 136억5000만원의 증자대금을 수혈받은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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