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7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서 2회 공연...김혜영, 최주봉, 이대로, 강태기, 이한수 등 유명 배우 출연
전통 악극공연으로 무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4일 오후 4시와 7시30분 두 차례 석관동에 위치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에서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무대에 올린다.
$pos="L";$title="";$txt="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공연 포스터 ";$size="246,267,0";$no="20090702092745752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홍도야 우지마라’를 춤과 노래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에는 김혜영 최주봉 강태기 이한수 등 낯익은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악극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가족 공연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한국연극배우협회가 기획한 이 작품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공연이며, 성북구청 문화체육과(☎920-3412)로 전화 신청하면 성북구민이 아니더라도 1인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장이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신이문역 1번 출구나 상월곡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15분가량 소요된다. 버스는 1215, 1222, 120, 147, 261번 등이 닿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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