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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CD 편광판 시장, 한국 '급부상'

글로벌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의 강국으로 한국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면적기준)에서 LG화학과 삼성 계열의 편광필름 업체인 에이스디지텍이 각각 30%, 8%를 차지했다. LG화학의 경우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기업은 전체 40% 가량을 점유율을 보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위는 일본의 니토덴코가 LG화학보다 6% 낮은 24%를 차지하면서 2위에 그쳤고, 스미토모는 19%로 3위, 에이스디지텍이 8%로 뒤를 이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1분기부터 패널 시장이 회복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틈타 한국 편광판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 이제는 한국의 편광판 기업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TFT-LCD용 편광판 시장은 전체 편광판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시장이다. 이를 어플리케이션별로 살펴보면2009년 1분기 LCD TV용 편광판 시장은 약 10억 달러 시장을 기록,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의 52%를 차지했다. 면적 규모로 보면 LCD TV용 편광판 시장이 2009년 1분기에 전체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의 57%에 달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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