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포스코에 대해 세계 철강가격 반등과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3분기 부터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0%이상 감소했지만 3분기부터는 급반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수 애널리스트는 "중국 등 동아시아의 판재류 유통가격이 4월 저점 대비 10%이상 증가했고 2분기 포스코의 수출 냉연가격이 내수판매가격 대비 약 30~40% 낮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근의 국제가격 상승이 3분기 수출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포스코의 주가는 영업이익에 한 분기 앞서 움직여왔다"며 "3분기 영 업이익이 9500억원, 4분기에는 1조1505억원으로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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