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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 동문 재교육 프로그램 '평생교육' 실천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학기부터 동문 재교육 프로그램(SCU Reeducation Program)을 도입, 졸업생이 정규 교과목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어 졸업 후에도 형생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졸업 년도에 관계없이 학기 별 2과목(해당 학기에 개설된 교양과목 전체와 전공과목 중 학과에서 추천하는 과목에서 선택)까지 원하는 수업을 신청해 들을 수 있으며, 재학생과 동일한 강의 콘텐츠를 수강하게 되므로 졸업 후에도 최신 학문의 동향과 지식을 습득하고 생애 주기 별로 요구되는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온라인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JIU)와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 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하는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의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들과 교육 학술 교류 협력협정을 체결하며 대학간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교류를 활성화하고, 재학생들의 해외탐방 기회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사이버대는 퇴직자와 실직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개론을 비롯해 상담의 이론과 실제, 부동산 실무기초, 생활경영, 컴퓨터이해와 활용 등 총 5개 과목의 온라인 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9일부터 ▲인간복지학부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등 총 5개 학부 14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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