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달부터 테솔(TESOL)분야 최고 교육기관인 미국 에너하임 대학(Anaheim University)과 'TESOL 자격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해외 유명대학의 테솔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애너하임대의 테솔 과정은 이 분야 저명 석학인 데이비드 누난 교수가 설계한 것으로 로드 엘리스, 케슬린 베일리 교수 등 테솔 분야 최고 교수진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또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코넬대학의 온라인교육기관인'e코넬'과 손잡고 코넬 자격증 과정을 국내에 독점 제공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우수한 콘텐츠로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전국 온ㆍ오프라인 대학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2006년, 2007년, 2008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한양사이버대가 획득한 서비스품질지수는 68점으로 국내 전 온ㆍ오프라인대학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0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영학부. 부동산학과 등 1개 학부 13개 학과에서 총 868명을 선발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장학금. 주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 1학기 입학전형의 경우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3학년 편입의 경우 평균 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컴퓨터공학과가 15대 1. 디지털디지인학과가 14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