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파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75원(10.39%) 떨어진 1510원을 기록 중이다.
노조가 평택공장을 점거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다. 전날 금속노조가 파업에 합류하자 검찰은 불법 파업 행위를 엄하게 다스리겠다고 밝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
또, 쌍용차는 현재 정리해고 취소를 주장하는 노조와 노조가 최종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회생 중단에 따른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는 회사측의 입장이 맞서고 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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