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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모기와 전쟁 선포

구석구석 전방위 방역하는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시작, 모기 등 박멸

강남구가 모기와 전쟁을 선포했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7월 1일부터 방역기동반을 대폭 확대 편성, 강남구 전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찾아가는 방역소독 서비스’로 전방위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될 방역기동반은 총 11개반, 22명에 방역차량 11대로 구성돼 2개 동에 1개 반(2인 1조, 방역차량 1대)씩 배치, 가구별 찾아가는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이 방역소독을 요청할 경우 즉시 출동,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또 하절기(6~10월)에는 공원, 가로수길 등 해충발생지역이 설치된 전격살충기 101대도 모기퇴치에 한 몫을 할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방역특별기동반(3개조, 9명)은 음식물쓰레기적환장 유수지 하천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성충 및 유충구제 활동에 주력한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모기 없는 강남’을 선포하고 강남구 전역의 정화조 와 집수조에 친환경 약품을 투입, 모기서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동절기 모기유충구제 활동을 마쳤다.

강남구 보건지도과 김선자 과장은 “적극적인 맞춤형 방역 행정서비스를 제공, ‘모기 없는 쾌적한 도시 강남’을 구현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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