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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평화정공, 잘 나가는 자동차 부품주..나흘째 ↑

평화정공이 글로벌 자동차부품산업의 재편, 현대차 점유율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나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평화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1.39%) 상승한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다. 평화정공은 지난 한주간 14.42% 상승한 바 있다.

부국증권은 이날 평화정공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00원을 유지했다.

안종훈 애널리스트는 "평화정공은 해외 현지법인들이 대부분 안정화 됐고 향후 대규모 투자 없이 이익회수기간에 접어들어 전체 사업구조가 본격적으로 좋아지는 시점이 도래했다"며 "또 현재의 주가는 업계 최저수준이고 GM 등 일부 매출처의 부실에 대한 여파가 우려되고 있으나 매출채권 회수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주가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평화정공의 2분기 매출액은 752억원, 순이익은 50억원, 영업이익률은 4%로 추정됐다.

안 애널리스트는 "1분기 대비 평균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자회사들의 로열티 지급으로 지분법이익은 1분기 대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대신 본사기준 로열티 수수료수입의 증가로 순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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