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기지 착공…글로벌 톱 10 목표
$pos="C";$title="";$txt="";$size="550,268,0";$no="20090626121703407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pos="L";$title="";$txt="";$size="220,65,0";$no="200906261217034070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모레퍼시픽은 경기불황에도 고객과의 소통요소인 '브랜드' 제고와 재구매에 중요한 요소인 '상품력' 강화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로서 2015년 글로벌 톱 10에 진입한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계속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오산에 대지 22만4400.5㎡, 건축 8만9009.27㎡ 면적 규모의 통합 SCM(Supply Chain Management) 기지 착공식을 가졌다. 2015년 매출 5조원 목표에 따라 팽창하는 글로벌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곳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ㆍ물류 기능과 친환경성을 갖춘 최첨단 생산기지로 연간 1만5000t의 제조 능력 및 일일 6만 박스의 출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절약 설계와 태양광, 우수시설 등 대체에너지 활용시설 및 자연생태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셀(cell)생산 시스템 및 소량 제조시설, 제품 아이디어 개발과 시생산을 지원하는 파일럿 실험 생산 시설, 유기농ㆍ저방부 생산 시스템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자했으며 201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혁신상품 개발에 핵심 역할을 맡을 기술연구원 제2연구동 기공식을 가졌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총 2만5124.1㎡ 규모로 2010년 3월에 준공 예정이다. 제2연구동은 비즈니스에 기반을 둔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 단지로 건축돼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