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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證 "증권계좌 31만개 돌파"

KB투자증권이 소매 영업을 시작한지 5달여만에 증권계좌 31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기준 KB투자증권의 KB플러스타 통장 가입계좌 수는 15만여개로 하루 평균 3000개 이상의 신규계좌가 꾸준히 개설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 2월 소매영업을 시작한 KB투자증권의 총 계좌수도 KB 플러스타 통장 포함, 31만개를 넘어섰고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체 지점망 없이 30만개가 넘는 증권 계좌를 확보한 데는 KB금융그룹의 시너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KB 플러스타 통장의 편리성과 전국 1200 여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KB국민은행의 강력한 영업력이 발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플러스타 통장은 기존 KB국민은행의 금융상품에 증권, 카드, 보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복합상품으로 특히 KB 플러스타 통장 하나로 별도의 증권계좌 개설 없이 증권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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