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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6~7월이 매수 시점

HMC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에 대해 고 주가수익비율(PER)에 매수를 권고한다며 주가가 조정을 받는 6~7월이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감소해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나 이는 내수 가격을 시장 전망보다 앞선 5월15일 인하하면서 충분히 예상됐기 때문에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투자 전략인 '고 PER 매수, 저 PER 매도'에 비춰봤을 때 고 PER인 현재가 매수 시점"이라며 "3분기부터 저가 원재료가 투입돼 영업이익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큰 폭으로 개선, 실적 모멘텀이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 철강 스팟 가격이 반등하고 있을 뿐 아니라 3분기 바오스틸이 내수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일본산 한국향 열연코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포스코가 내수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져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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