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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아이들 일주일에 1번씩 본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조성민이 전처인 고(故) 최진실과 사이에서 낳은 두 아이를 고인의 사망 이후 매주 한 번씩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25일 오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고인의 사망 이후 아이들의 친권과 관련해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고 최진실의 사망 이후 친권 주장과 관련해 아이들에게 돌아갈 유산에 욕심을 낸다는 악성 소문으로 마음 고생을 한 바 있다.

조성민은 이에 "친권을 포기한다고 포기되는 것도 아니고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다"며 "아이들 외할머니가 불편하지 않게 권리들은 다 드리는 거고 실질적으로 친권이라는 건 법적으로 되어 있을 뿐이다. 일반 아빠들처럼 그냥 아빠로서 할 수 있는 권리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교회에 가서 애들과 만나고 또 야구를 하면서 놀기도 하며 점심도 같이 먹는다. 요즘에는 매주 한 번씩 본다"며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으며 신앙에 의지도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교회에 나가서 아이들을 보면 기분도 굉장히 좋아지기 때문에 빠지지 않고 나가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성민은 또 고 최진실의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해 "같이 식사도 가끔 하는데 그럴 땐 애들 이야기만 한다. 다른 이야기는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 거의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한편 언론의 보도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상처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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