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주유·정비 결합상품 7월 출시

SK텔레콤(대표 정만원)·SK에너지(대표 구자영)·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동부화재(대표 김순환)가 통신, 주유, 자동차 정비 할인을 결합한 ‘티(T)프로미’ 회원제 카드를 7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T프로미’ 회원제 카드는 동부화재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SK텔레콤 고객에게 △무료통화 120분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에서 기존 신용카드 할인에 리터당 20원 추가 할인 △세차 연간 6회 △엔진오일 1회 교환(추가 1회에 30% 할인) △와이퍼 1회 교환 △정비공임 30% 할인 △자동차 용품 10% 할인 등 연간 평균 2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험료가 싼 ‘다이렉트’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무료통화 120분 △1만원 주유 할인권 △엔진오일1만원 교환권 등을 준다.

SK텔레콤은 "이번 ‘T프로미’ 멤버십 카드 출시는 이동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유통, 금융 상품이 결합된 새로운 제휴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특히 연간 12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혜택을 줘 통신시장에서의 파급력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T프로미' 멤버십 카드는 SK텔레콤과 동부화재에 동시 가입해야 혜택이 가능하다.
전용 상담전화(1600-3000)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고객 서비스 사이트 T-world(http://www.tworld.co.kr) 및 EnClean.com(http://www.enclean.com), 스피드메이트(http://www.speedmate.co.kr )를 통해 문의·조회가 가능하다.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유무선 통신간 결합상품인 T band뿐만 아니라, 통신-주유-보험을 결합한 T프로미와 같은 이종산업간 결합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생활에 밀착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ize="550,407,0";$no="20090625091259107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