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산은행, 불황에도 안정적..목표가↑

HMC투자증권은 25일 부산은행에 대해 불황에도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부산은행은 꾸준히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2·4 순이익은 56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3% 줄어들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36%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구 애널리스트는 "연체율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대손비용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2분기 대손비용은 6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시중은행에 비해 감소폭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2분기의 NIM은 3.15%로 전분기 대비 5bps 하락하는데 그칠 전망"이라면서 "대형 시중은행들 보다 하락폭이 양호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NIM 하락 폭이 작은 이유로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이 작은 반면, 금리가 고정돼 있는 기업대출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