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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4인승 오픈카 콘셉트 모델 쏘울스터(Soul'ster)가 '2009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을 받았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울스터는 미국 남동부 자동차미디어협회(SEAMO)가 주관하는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2009 North America Concept Vehicle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콘셉트 트럭(2009 Concept Truck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은 미국 SEAMO에서 주관하며 매년 북미지역 모터쇼에 출품된 콘셉트카와 양산 예정인 신차 중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차량을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상은 ▲승용 콘셉트카를 중심으로 한 콘셉트카 부문 ▲SUV와 트럭을 대상으로 하는 콘셉트 트럭 부문 ▲기술력이 돋보이는 최고 콘셉트카를 선정하는 스페셜티 콘셉트카 부문 ▲양산차량 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톰 커언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쏘울 양산모델은 기아차 디자이너들에게 수많은 표현의 동기를 제공해 준 모델"이라며 "양산차인 쏘울에 대한 호평에 이어 콘셉트카인 쏘울스터의 수상으로 디자인에 대한 기아차의 열정이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올해 1월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쏘울스터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모터쇼를 찾은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콘셉트카 쏘울스터에게 디자인적 기반이 된 기아차 쏘울(Soul)은 지난 3월엔 한국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Honorable Mention'상을 받았으며, 4월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Ward's Auto)의 '올해의 인테리어상-가장 멋진 인테리어(Grooviest Interior)'에 선정되는 등 개성있는 디자인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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