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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김성민과 김병세가 드라마 판 '주먹이 운다'를 찍어 화제다.
MBC 일일드라마 '밥 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 이상엽)에서 동서지간인 선우와 도식으로 출연하는 두 사람은 대낮에 서로 주먹을 겨누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동안 선우(김성민 분)의 외도 행각을 아내 영심을 통해 듣고 있던 도식(김병세 분)이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어 선우에게 정의의 주먹을 날린 것. 몇 차례 맞고만 있던 선우 역시 반격을 가하며 두 사람은 격렬한 격투를 벌이게 된다.
무술감독의 지도하에 여러 차례 합을 맞추던 두 사람. 오랜 연기경력으로 액션 신 경험도 많은 김병세는 몇 차례 촬영을 이어간 뒤 "이게 바로 '남자의 자격'이다"며 상대역인 김성민의 기운을 북돋기도 했다.
부상에 대한 걱정은 뒤로 한 채 몸을 아끼지 않으며 온 몸을 던지는 연기자들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현장에서 보는 UFC(이종격투기 대회)다"며 리얼한 몸싸움에 박수를 보냈다.
촬영을 마친 김성민은 "남자들은 촬영할 때 자신도 모르는 열정이 일어난다"며 "김병세 선배님의 에너지와 나의 에너지가 합쳐 시너지가 일어난 것 같다"고 밝히며 만족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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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성민과 김병세는 촬영 중 휴식시간을 이용해 '연기하면서 제일 세게 맞아본 이색 경험'을 공유했다.
김성민은 "영화 '행복합니다'에서 이보영에게 따귀를 맞은 게 제일 셌다"며 "맞은 뒤 귀에서 계속 윙~소리가 날 정도였다"고 밝혔고, 김병세는 "예전 아침드라마에 출연할 때, 상대연기자가 진짜 때려 본인도 놀라 미안하다고 하는 바람에 NG가 난 적 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두 사람의 격렬한 격투신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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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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