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업체 PSA 푸조 시트로앵이 올해 자동차시장 위축으로 20억유로(약 28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푸조 시트로앵측은 "영업손실은 시장 컨센서스 보다 악화된 10억~20억 유로 사이가 될 것"이라며 "손실폭 확대 여부는 프랑스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 정도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푸조는 최근 프랑스 정부로부터 30억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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