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AAA' 신용등급에 대해 "여전히 안전하다"고 밝혔다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무디스의 피에르 칼레토 이사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빠른 속도로 경기를 회복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출을 줄이고 세금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공공부채를 하향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할 때 신용등급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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