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삼양사의의 제86회, 제87회차의 무보증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은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으로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 요소로 ▲제당 및 주력사업부문의 안정된 시장지위 ▲효과적인 다각화를 통한 사업리스크의 분산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및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을 꼽았다.
한신평 관계자는 "삼양사는 식품, 화학, 사료, 무역 및 산업자재용 섬유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양그룹의 모회사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따른 사업리스크의 기복이 크지 아니하고 개별 품목의 시장지위가 전반적으로 양호해 영업의 안정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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