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천구의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한창'

네일아트,커피바리스타 체험 등 여성주간 행사 다양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천구는 7월 2일 오후 1시30분부터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여성 발전과 양성 평등 의식 개선에 앞장서기 위한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女·幸프로젝트) 5개 테마사업을 구체적·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선정,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제14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7월25일까지 여성들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에 관한 의견을 공모, 女·幸으로 달라진 금천 사진전과 평등가족 사진전시회, 여성전통타악그룹 ‘돋울도도’의 신명나는 공연과 이주여성들의 합창공연도 펼쳐진다.

또 주부들의 효과적인 재테크를 위한 미래에셋 자산컨설팅본부 이재호 상무를 초빙해 찾아가는 경제교실 ‘성공적인 자산관리방법’ 강좌,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다문화요리경연대회 등 이번 행사를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꽃꽂이 작품 전시·네일아트·커피바리스타 체험 등 금천구 여성교실 ‘취업교육 수강생들의 솜씨 뽐내기’와 ‘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캠페인, 우울증·심리 무료검사 ‘나의 행복지수 알아보기’행사도 열린다.

금나래아트홀에서 ‘1000원의 행복’을 주제로 테마공연도 열린다.

3일 오후 7시 가족들이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한국 최초 아카펠라 혼성그룹 ‘보이쳐’가 펼치는 감동 무대, 25일 오후 3시 아시아 동화와 신나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가족음악극 ‘들썩들썩 아시아 동화주머니’도 공연된다.

◆여성·가정친화적인 경영마케팅 '금천女·幸 실천기업' 제도

5월부터 여·행 프로젝트 사업으로 여성들의 입장에서 여성전용& 우대공간을 마련하고 女心 공략 마케팅 및 차별화를 둔 기업(업소)을 발굴하는 '금천女·幸 실천기업'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천女·幸 실천기업' 운영 제도는 여행프로젝트 특수사업으로 사회적인 약자인 여성들을 위해 ‘여성전용주차장, 화장실편의시설 개선, 보육시설확충, 수유실 마련, 여직원채용우대와 출산 휴가, 흡연구역지정’ 등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직접사업에 반영, 여성우대공간마련등 여성·가정친화적인 경영마케팅을 기업과 관공서에 도입·유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일반음식점(70평 이상) 가산디지털단지, 공동주택, 재래시장, 대형할인마트, 주유소등 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여행포럼단과 함께 직접 방문, 홍보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아 7월 중 적정기준에 맞는 업체를 선정,'女子라서 행복한! 금천女·幸 실천 기업' 표지판을 제작·부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