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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태산 숲 체험 ‘하늘 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도롱뇽은?

대전에서 처음 발견돼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양서류 이끼도롱뇽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숲 전용 체험 시설을 대전시가 개방해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시는 장태산 휴양림에 숲과 자연을 더 가까이서 느끼며, 관찰하고, 체험 할 수 있는 ‘하늘길’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태산 휴양림 숲속 휴게실 뒤편에 자리 잡은 ‘숲 체험 하늘길’은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펼쳐진 높이 12m, 길이 116m에 이르는 길이다.

이곳에선 메타세쿼이아 나무 윗부분을 눈앞에서 만지고 볼 수 있으며 이끼도롱뇽도 관찰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장태산 숲 체험 하늘길에 높이 27m짜리 전망대를 짓고 있으며 9월 완공한다고 덧붙였다.

장태산 휴양림은 입장료, 주차료가 무료인 시민휴식 공간이다.

장태산 휴양림 관계자는 “2만주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300m 걸쳐 펼쳐진 삼림욕장으로 전국에서 도심권에 있는 숲 체험공간으론 가장 크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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