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변 187만㎡를 뉴타운개발 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10년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다.
대전시는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과 함께 생활권역별로 필요한 학교,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복지시설, 지역 커뮤니티시설 등도 크게 늘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개발 필요성이 계속 나온 곳”이라며 “도매시장 주변에 소규모 공장 등이 들어서 있고 도시기반시설이 나빠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계획을 세워 개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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