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은 외국인 지분이 이탈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에 "문제없다"고 23일 해명했다.
전날 아인스M&M은 아시아셀렉트펀드(Asia Select Fund Limited·ASFL)가 신주인수권부사채 466만9856주(21.92%) 전량을 HEM코리아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아인스M&M 관계자는 “22일 공시는 지난 4월13일 이뤄진 신주인수권부사채 전량 매각에 따른 지분 변동 공시”라며 “이번 공시로 인해 외국인 지분이 이탈되는 것이 아니냐는 투자자들의 문의와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 아인스M&M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인스M&M측은 이어 “신규사업인 ‘엣진(atZINE)’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외국인 지분률은 14%에 달한다”고 전했다.
최근 아인스M&M은 가상현실공간 ‘엣진’에 대해 전 세계 45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 중에 있으며 20여개의 세계적인 명품 광고주 들이 이 서비스에 입점하기로 확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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