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MC몽 "악플 단 사람들 행복하길 바라는 여친, 예쁘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가수 MC몽이 연예인으로서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털어놨다.

MC몽은 지난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MC몽은 "연예인이라 사랑하기도 힘이드네요. 근데요 전 끝까지 당당하고싶어요. 더이상 속이는게 싫어요"라며 "더이상 마음이 가난하게 살고 싶지도 않아요. 제 여자친구는 TV보다 실물이 더 이뻐요. 근데요 실물보다 더이쁜건 본인에게 보내진 악플의 그사람들 행복하길 바란다고 두손 꼭잡고 기도하는 모습이 그 마음이 더이뻐요"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사람은 신이 아니라 턱없이 부족하죠. 그부족함때문에 헤어질지도 몰라요"라며 "그래도 전 후회따윈 없어요. 그때 역시 전 너무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했다고 당당하게 말할꺼구 쇼프로에서 또 가수로써 언제나 당신들의 친구가 돼있을꺼에요. 인기는 맥주 거품보다 못해 오래못갈수 있을듯"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마직막으로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이 만약 존재한다면 쓰레기 같은 내 마음에 사랑을 심어준 그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혼자 주장합니다. 재수없죠. 사랑이 그리우면 그냥 귀엽게 웃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MC몽의 여자친구 주아민은 최근 SBS '야심만만2'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만큼 악플도 많다"며"우리는 그냥 평범한 연인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