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알제리 소나트랙(SONATRACH)이 발주한 ‘스키다 정유 플랜트 공사(Skikda Refinery)’ 플랜트 사업 수주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날 오전 소나트랙으로부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괄턴키 계약(Lump Sum)과 실비정산계약(Reimbursable) 등 두가지로 이뤄졌으며, 일괄턴키 계약의 경우 원화로 환산시 약 1조6000억원 수준이며, 공사비 등 실비정산 계약은 사업주와 합의후 결정할 예정이다.
공사비 등 계약금과 계약식 일정 등은 다음 달 초 구체적인 안건을 담아 공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측은 다음달 초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사는 알제리 국영석유업체인 소나트랙이 추진하는 정유설비 프로젝트의 하나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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