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5만원권 신권이 유통되는 23일부터 우체국 자동화기기를 통해 입·출금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5만원권 신권 사용이 가능한 자동화기기는 모두 2300대로 전국 대부분의 우체국에 설치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올 초 5만원권 신권 발행과 관련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자동화기기를 새로 도입했으며, 지난 15일 전국 우체국에 설치를 완료했다.
5만원권의 금융거래가 가능한 자동화기기에는 ‘오만원권 거래 가능’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남궁민 본부장은 “시중 은행보다 앞서 도서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국 우체국에서 자동화기기를 통해 5만원권을 쉽고 빠르게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직 모든 자동화기기가 모두 5만원권을 취급하지는 않는 만큼 안내문을 꼭 확인하고 거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pos="C";$title="";$txt="";$size="540,231,0";$no="20090622102026018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