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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결혼이민자들 컴퓨터 교육시킨다

결혼 이민자 빠른 사회 적응 유도하기 위해 오는 25~29일 교육희망자 모집

결혼이민자를 위한 컴퓨터 교실이 문을 연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결혼이민자들의 빠른 사회 정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7월과 8월 두 달 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구 용두청소년 독서실에서 매주(월, 수, 금)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결혼이민자 30명씩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결혼이민자들에게 구민의 일원으로의 자긍심을 높이고 차별 없는 지역 정보화 제공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사전 수요자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한컴 컴퓨터 강사들이 컴퓨터기초와 인터넷활용 등 컴퓨터 전반에 대해 4주간 24시간 교육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동대문구 거주 결혼이민자와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구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ddm.go.kr/family/gumin)에 들어와 인터넷 신청하거나 구청에 직접 방문(8층 전산정보과), 전화(☎02-2127-4069)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30일 핸드폰 메시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알리고 교육대상자를 구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전산정보과(☎ 02-2127-4069)로 문의하면 된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우리 공동체 안으로 끌어안고 품어야 한다”면서 “컴퓨터 교육을 통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빠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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