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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美 22개 은행 신용등급 하향조정(상보)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미국의 22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17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푸어스는 이날 캐피털원파이낸셜과 PNC파이낸셜 서비스그룹, 키코프, 웰스파고, US뱅코프 등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하향조정했다.

보다 강화된 규제와 증가하고 있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S&P 채권 애널리스트인 로드리고 퀸타닐라는 "금융기관들은 재무적인 리스크에 노출돼있다"며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큰 기간에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함으로써 변화의 필요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오는 18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신용등급 조정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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