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 부회장단은 18~19일 이틀간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잇달아 방문,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부회장단은 우선 18일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계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전달한다.
이 자리에는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등이 참석한다.
부회장단은 이어 19일에는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이강래 원내대표, 박병석 정책위의장, 최영희 제5정조위원장 등을 면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제단체는 17일 비정규직법의 조속한 개정 촉구를 핵심으로 한 경제계 입장을 공동성명 형태로 발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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