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 등 경제5단체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5단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서 경제5단체는 북한 핵문제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후 정국 불안 등으로 경제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 경제위기 극복에 노력하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와 6·10 민주항쟁 등을 기점으로 진보와 보수간 이념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도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자제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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