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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의 주인공 배우 김현주와 이동욱의 장난끼 가득한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파트너' 제작사에 따르면 김현주와 이동욱은 최근 파주에 위치한 '파트너' 형사 대법정 세트 촬영 중 현장에서 서로 장난을 치며 다정하게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6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법정신이 촬영중이었고 배우들 각각의 단독샷과 전체를 담는 풀샷이 동시에 촬영되면서 배우들은 촬영 내내 한시도 자리를 뜨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6대의 카메라 모두 앵글과 조명을 세팅하는데 걸리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김현주와 이동욱이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스틸팀 카메라에 포착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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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서 이태조 역의 이동욱은 심각한 얼굴의 김현주 옆에 앉아서 김현주 몰래 손가락으로 익살을 떠는 모습과 혼자 스틸팀 카메라를 향해 이특유의 표정연기를 연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한 사진에서는 촬영장에서 호흡이 척척 맞는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충분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말발을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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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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