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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유·무증 반영 목표주가 4만5000원<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17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0만주 유상증자와 100% 무상증자에 따라 기존 9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단순 조정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중국시장 크로스파이어는 지난해 9월말 60만명 돌파, 12월말 70만명 돌파, 올해 2월말 80만명 돌파, 5월말 120만명 돌파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는 2분기에는 전 분기대비 35%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분기 게임업 비수기 영향 등을 감안해도 중국시장 대호조로 2분기 달러 기준 수출매출은 전분기 대비 18.6%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수출매출은 600억원, 2010년에는 800억원을 육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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