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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이겨라 승리호' 30년만에 부활

손오공(대표 최신규)이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케이블TV에 공급하며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손오공은 재능방송과 애니메이션 ‘이겨라 얏타맨’, ‘천하무적 아머히어로’에 대한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2일 첫 방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손오공은 ‘이겨라 얏타맨’과 ‘천하무적 아머히어로’의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6월 18일 사업설명회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진행한다.

회사측은 국내 공중파TV, IPTV방영권 등 모든 TV방영에 관한 권리 외에도 완구, 문구·팬시·출판·의류·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청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이겨라 얏타맨’ 은 이미 1970년대 후반에 1부작 ‘이겨라 승리호’란 번역 제목으로 국내 첫 방영됐었다.

일본에서도 평균 시청률 10%를 상회하며 관련 캐릭터 상품만 1000여 개가 넘게 출시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겨라 얏타맨’은 얏타맨의 세번째 시리즈이다. 올해 탄생 30주년 기념으로 실사 영화와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천하무적 아머히어로’는 중국, 일본, 구미 정상급 팀이 합작한 SF물로 국내에서는 다음달 13일 재능방송을 통해 첫 방영된다.

손오공은 지난 3월 중국 최대 완구회사인 알파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캐릭터의 상품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캐릭터 완구사업은 그 누구보다 손오공이 강점을 갖고 있는 사업"이라며 "전방위 캐릭터 상품화 사업의 힘을 발휘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며 국내 캐릭터 완구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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