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75,285,0";$no="20090616073051327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유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가 유통업계에 몸담은 33년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쓴 서적 '열린 가슴으로 소통하라'를 17일 출간한다.
이 책은 이 대표가 그동안 경영자로서 걸어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느낀 점, 성공의 경험과 반성의 이야기, 그리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삶의 작은 철학들의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고객 섬김 경영과 유통업계 맏형으로서의 리더십,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필요성, 의사소통의 중요성 및 포용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책 서문에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소통을 하면서 살고 있고 소통을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며 "리더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만 소통은 시작되고 그래야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원활한 의사소통은 직장 내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즐거움과 보람을 제공할 뿐 아니라 외부 협력업체, 나아가서는 고객들에게 신뢰가 쌓이도록 하게 만들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이 대표가 롯데마트 대표로 재임할 시절 최저가격보상제와 해병대 훈련을 도입한 배경, 일본 이세탄 백화점에서 배우는 고객 중심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끝없는 도전 등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한편, 이 대표는 롯데백화점 유통산업연구소 백인수 소장과 함께 3번의 공동 번역서적(마케팅은 짧고 서비스는 길다, 세상에 없는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 명품 직원이 고객을 움직인다)을 출간했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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