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20,321,0";$no="20090615003257776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명희 신세계 회장(사진)이 부산 센텀시티점에 대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백화점"이라고 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말 사흘간에 걸쳐 부산 센텀시티점을 방문해 둘러본 후 이같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건물 외관에서부터 내부 인테리어와 조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엿보인다"며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생활용품의 개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백화점은 의ㆍ식ㆍ주 중에 '의' '식' 관련 상품은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수준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주' 관련 상품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내 백화점은 생활용품 구성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다"며 "신세계 백화점이 생활 관련 상품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회장은 일본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일본 방송에 한국의 관광명소로 소개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부산 시민들이 이곳을 부산의 명소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무척 기뻐했다고 신세계측은 전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