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txt="";$size="235,334,0";$no="200906130050040822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유니베라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유니베라 에코넷센터에서 24번째 '수요음악회'를 개최한다.
2005년 9월부터 시작된 유니베라의 수요음악회는 지역 사회에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고자 매해 5~9월 셋째주 수요일에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은 여성 재즈보컬 '말로'. 한국적 정서가 곁들여진 재즈의 가능성을 보여준 말로는 나윤선, 웅산과 함께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3대 여성 보컬리스트로, 유려한 스캣(의미 없는 음절로 노래하는 창법)이 일품이다.
영화 '식객'의 OST로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3집 수록곡 '벗꽃지다'를 비롯해 '너에게로 간다', 'wonderful world' 등 자유롭고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초여름 밤 재즈의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베라 수요음악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공연장을 찾아와 관람할 수 있으며, 음악회 시작 1시간 전부터는 유니베라 사옥에 조성된 '꿈꾸는 정원'에서 간단한 다과도 즐길 수 있다.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니베라 홈페이지(www.univera.com)를 참고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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