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반도체(TMC)가 일본 엘피다의 지분 10% 가량을 인수한다고 1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MC는 엘피다 지분 인수에 이어 기타 현지 D램 업체 인수·합병(M&A)를 추진할 계획이다.
TMC는 난야와 프로모스 등 대만 업체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자 최근 대만 정부가 주도해 설립한 반도체 회사로 최근에는 일본 정부가 투자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TMC는 정부에 100억 대만달러 가량의 자금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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