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마켓’에 DCD 솔루션 런칭,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 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자사의 핵심 플랫폼을 구글 안드로이드 시장에 출시하며 해외 개방형 모바일 OS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지난 10일 구글 안드로이드 시장에 출시한 ‘마이 홈 스크린(My Home Screen)’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DCD(Dynamic Content Delivery) 솔루션의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넷 정보를 사용자의 단말에 자동으로 '푸쉬(Push)'해 주는 IP기반의 멀티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이다.
인스프리트의 DCD 기술은 IP 기반의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로, 세계 최초 국내 KT 와이브로, 해외 차이나모바일, 스위스컴 등을 통해 기술을 상용화 한 바 있다.
인스프리트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폰이 올해 9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DCD 기술의 글로벌 공략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핵심 기술인 DCD를 안드로이드 외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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