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서비스 핵심 인프라 부분에 9년간 기술 축척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LG텔레콤과 6억2000만원 규모의 지능망 및 핵심망 부문 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사용자 인증, 과금 등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관한 것으로, 신규 서비스 도입과 가입자 증가 등에 따른 고도화 및 증설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선행 기술 연구 개발 및 기술 지원 역량에 따라 시장을 선점한 업체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스프리트는 지난 11일 KTF와 18억원 규모의 지능망 및 핵심망 유지보수 계약 체결를 맺은 바 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이동통신사에 솔루션 공급과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왔으며, 이번 계약도 관련 기술 부분 역량을 강화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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